어제 탁구 수업 중 황당한 소리를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현실적이고 다수의 소리를 들어주는 내동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황당한 소리라 함은, 휴먼빌 아파트 공동체육시설에서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입주자 3~4명의 물만의 소리가 시청에 들어가서 휴먼빌 아파트에서 운영하던 탁구교실을 주민자치센터로 이전하여 운영하기로 결정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입주자의 불만은 이해 합니다. 월요일, 수요일 7시부터 9시까지 탁구교실 운영관계로, 공동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게된 점 이해 합니다.

하지만, 탁구장에서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라면, 과자등을 먹고 그대로 놓고가는 경우와 껌을 먹다 바닥에 버려서 지저분해진 탁구장을 탁구교실에서 수업받는 사람들이 청소하고, 특히 강사님께서 자주 바닥을 닦아주는 광경 많이 보고 있고, 덧붙여 함께 수업을 듣는 사람들이 서로 솔선하여 시설물들을 관리하며 수업을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을 품은 그분은 전혀 모르리라 생각이 됩니다.

또한, 입주자 대표회의를 거쳐서 탁구장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아파트내 탁구장을 이용하여 주민자치센터 탁구교실을 열도록 의결된 사항임을 절대 간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요가교실 장소를 탁구장으로 변경하였고, 초기에 이용률이 너무 저조하여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서 주민자치센터에 탁구교실운영을 공문으로 요청하였고, 이에 내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승인하여, 탁구 교실이 금년 6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주만 3~4명의 불만으로 인하여 현재 아파트내에서 운영하던 탁구교실을 주민자치센터로 이동하는 것은 현재 운동을 있는 입장에서는 너무 황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유는 첫째, 아파트에서 주민자치센터로 이동하는 거리가 걸어가기도, 차를 타고 가기도 좀 애매하고, 지금은 폐쇠된 어두운 철길을 건너 다니기에는 아들과 함께 탁구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혹시 회사일로 내가 참석을 못할 때 아들 혼자 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아파트내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주민자치센터로 이동하게 되면 몇 명이나 자주가서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요? 더욱이 점점 날씨가 추워질터인데~~

셋째, 이미 활성화되어서 운동을 잘하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3사람의 의견이 중요할까요? 수업을 받고있는 30명의 의견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상정되어 결정된 사항이 더 중요할까요?

위의 이러한 사항들을 참조하시어 좋은 결과가 도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