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읍장님!!
 안녕하세요?
설날은 즐겁게 보내셧는지요?

 저는 작년에 전자책 처녀작을 출간한
 진주 출신 신인작가입니다.

 두 번째 장편으로
문산읍 이곡리  배꽃을 배경으로 한 
<배꽃 이울다>를 완결하고
현재 네이버 웹소설에서
연재 중입니다.

 고속도로를 오가며 
흐드러지게 핀 문산의 배꽃을 볼 때마다
꼭 한 번
문산 배꽃을 소재로 한 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박경리 작가의 <토지>가 하동을 널리 알린 것처럼 
제 작품도 감히
문산을 알리고 
문산의 배도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썼습니다.

 <영남문학> 문예지에서
중편으로 신인상을 받았던 작품인데
다시 장편소설로 탈고하엿습니다.
그 때 읽으신 분들이
배꽃  핀 문산에 한 번 가 보고 싶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였습니다.

 시간적 배경은 일제시대이고
이곡리의 풍경과 지명도 많이 등장합니다.
이곡리 배꽃에 얽힌 10년 또 10년 간의
이야기입니다.
 
  네이버 웹소설에 들어가셔서
<배꽃 이울다>
 혹은 제 필명인 <비의 편지>를 검색하시면
소설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읽어주셔야 종이책 출간도 가능하답니다.

 아니면
읍장님께서 종이책 출판을 도와 주셔도 좋습니다.
 사실 자극적이고 가벼운 글을 원하는 웹소설과는
제 작품이 맞지가 않아서.....
 하지만 작품을 선보일 공간이 따로 없어
일단 웹소설에 연재를 시작하였습니다.
 혹시 생각이 있으시면
원고 전체를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읽으신 후 후회는 없으실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