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거동으로 이사온지 10개월째.
중학생,고등학생 남자아이 둘을 둔 주민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늦게 귀가할때가 많습니다.
그런데136-6번지 대경그린파크의 현대자동차 옆 위치에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운동시설도 간단히 설치되어있고 유아들이 이용할 수있는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가끔 주말아침을 지나다 보면 아빠가 아이와같이 배드민트를 하고있는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있습니다
이웃주민들이 이용해야할 이런 장소가 학생이 뭉쳐서 담배를 피운다든지 좋지않는 행동을 하는 장소로 인식이 되어져 있고,
 옆에 있는 주택에서는 모형 CCTV를 달아놓을 정도로 우범지역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늦게 귀가하는 아이가 있으니 항상 걱정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난달 우리아이가 5시 30분쯤 그곳을 지나다가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져서 경찰까지 동원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현재 그곳에 가로등이 2개가 있습니다.
그런 위험한 장소에 10시정도가 되면 가로등이 꺼져버립니다.
고등학생과 늦게 귀가하는 대경그린파크 주민들이 있는데 가로등을 계속 켜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곳은 공원이 아니라 160가구정도의 대경그린 파크주민들의 길목입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그곳이 빠른 경로이다 보니 지나는데 가로등도 없는 음침한 곳을 지나려고 하면 섬짓함으로 소름이 끼치는 정도입니다.
정말 필요한 곳에 가로등은 꺼져있고 대로는 가로등이 촘촘히 켜져있는것을 볼때 정말 화가 날 정도입니다.

동장님?
하루빨리 현장을 확인하시고 가로등 추가 설치와 점등시간을 늘려 주셔서 적지않는 주민들이 
지나면서 무서움에 떨어야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위를 지금보다 밝고 환하게 만들면 지금같은 우범지역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나다니는 대경그린파크주민들도 마음편히 공원을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평거동에서 시정되지않으면 시청에 호소할것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