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등 상품 개발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유등축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대 LINC+사업단과 연계 -
- 올해 새롭게 선보일 유등 띄우기 상품, 유등 체험관 활성화 기대 -
진주시는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유등 상품 개발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2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유등축제 활성화를 위해 유등 및 소망등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소셜이노베이션 창업 강좌 학생들이 1학기 동안 배운 강좌를 바탕으로 38명의 학생들이 6개 팀을 구성해 유등상품을 제작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대학교수·공예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진주시의 시화인 석류꽃을 모티브로 유등상품을 제작한 으리으리한 팀(김보현 외 5명), 우수상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독특한 유등상품을 제작한 삼삼오오팀(김가은 외 5명), 장려상은 종이와 커피잔의 디자인을 활용해 유등상품을 제작한 에이플러스팀(정은아 외 5명)이 차지했다.
강좌를 지도했던 이병철 교수에 따르면 “향후 경상대 LINC+사업단과 연계해 매학기 유등과 관련된 교과목 개설 및 동아리 활성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종이접기와 화훼 등을 접목해 새로운 유등 띄우기 체험프로그램 상품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라며“향후 개발되고 축제장에 선보일 새로운 상품이 마을기업인 유등 체험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게 하는 등 축제가 산업으로 발전하는 기초를 쌓아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