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8일 초전공원 일원에서 500여 명의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나눔과 놀이세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와 함께하는 영유아들의 축제장으로 자발적인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어린이 나눔장터, 놀이체험, 무대공연,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 나눔장터에서는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거나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자원 절약, 지구환경 보호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에어바운스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부스 운영으로 신나게 놀며 생각하는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매직&버블아트스토리 문화공연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기자랑 및 가족운동회도 펼쳐져 아이와 부모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장난감 은행을 잘 이용하는데 오늘은 공원에서 여러 가족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으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뿌듯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육아종합센터에서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권역별 특색있는 장난감은행 및 영유아놀이터 운영, 부모·교직원 교육 및 상담, 각종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시간제보육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보육과
육아종합지원팀장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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