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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번호 5492 250번 버스 신고합니다.
- 작성일
- 2024-03-22 22:37:33
- 작성자
-
안○○
- 조회수 :
- 275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오후 10시 5분경 판문동행정복지센터에서 탄 버스에서 지속적으로 반말과 협박을 들어 신고합니다.
해당 버스에서 젤리류(냄새 없음)의 음식을 섭취 중이다가 마스크를 끼신 버스 기사님이 저에게 반말로 “과자 까먹을거면 뒤로 가, 냄새난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를 듣고 즉각 먹는 행위를 중단하였고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반말에 너무 기분이 상하여 해당 부분에 대하여 사과를 요구하였더니 "어디가 반말이고? 니 학교 어딘데? 내가 니 아버지보다 나이 많을 수 있다" 와 같은 반말들을 지속적으로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중간에 교통 신호를 위반하고 계속 학교가 어디냐는 찾아온다의 의미를 지닌 협박 식의 발언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상도의 사투리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저는 "경상도에서는 원래 그렇습니까?"라고 여쭈었지만, "어"라는 반말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음식물 섭취에 대하여 내릴 때마저도 사과를 드렸지만 끝까지 반말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고등학생분들을 만나도 '요'자를 붙이며 존댓말을 하시고 요즘 찾아오는 외국인 분들도 그 정도는 아는데 말입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언급하니 돌아오는 말은 "니 학교 어디고?"가 다였습니다.
특히, 타지역에서 진주시로 전입 온지 얼마 안된 저에게 진주와 경상도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남을 것 같아 꼭 징계를 내려 타지 사람에게 꼭 좋은 인상의 진주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꼭 인성이 좋지 못하고,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250번(5492)를 조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답변
- 작성일
- 2024-03-28 10:48:06
- 작성자
- 민원여권과
○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하여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 귀하의 민원을 해당운수업체(진주시민버스) 전달하여, 특히 250번 노선 5492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하여 반말금지, 불필요한 언행주의, 친절교육 실시 후 교육 확인서 요청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및 행정지도 하였습니다.
또한 상반기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시 재 교육 실시 예정입니다.
○ 급정거, 급출발 등 난폭운전 민원을 근절하기 위하여 시민 암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평가를 통해 연말 재정지원금 지원 시 차등지원 하고 있습니다.
○ 우리 시에서는 시내버스 서비스의 품질 향상 및 올바른 운송질서 확립을 위하여 상습적으로 불법행위를 하는 운전원에 대하여 삼진아웃제를 도입하여 처벌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진주시 교통행정과(☎055-749-8728)로 연락주시면 성실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끝.
담당부서 교통행정과
담당자 유정희(☎055-749-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