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 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 및 소규모 생활불편 해소 사업 -

진주시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상민)는 지난 2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5월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날”을 맞아 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 및 소규모 생활 불편 해소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날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2세대에게 정성을 담은 밑반찬 7종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고, 오래된 주택의 수도 누수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에게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었다.

성상민 위원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정금영 성북동장은 “힘들고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성북동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취약계층 반찬 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3년 5월 2일 시민명예기자 길영수(성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