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천이 바뀌었습니다.

문산읍 소문리 관정, 동정, 남정, 남동, 남서, 서정마을과 삼곡리 오곡, 원정, 덕촌 마을을 갈라 흐르는 문산천文山川이 확 바뀌었습니다.
진주시 관광진흥과에서 관광 테마거리 조성 일환으로 지난해 2022년 6월 27일부터 2023년 1월 23일까지 하천 둔치 산책로 1.4km, 경사로(데크) 2개소, 징검다리 4개소를 설치하였습니다.

문산천을 따라 월아산로 문산교에서 문산시장 면전교까지, 문산천에서 문산성당을 잇는 700m 구간에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 조성된 문산천 테마 거리는 유채꽃 향기가 날리는 하얀 이팝나무 꽃길이 되고, 강남 갔던 제비와 꼬리 하얀 물총새도 날고 있습니다.

물은 맑고 맑아 하늘과 아파트가 문산천에 그대로 비칩니다.

전통 5일장 문산시장 아치 보행교에는 다니는 사람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손님을 맞이하는 맛집과 카페도 여럿 있습니다. 

천변에는 체육시설도 있고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은 물론 문산 읍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2일 시민명예기자 이원석(상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