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 푸르지오 아파트 바자회 행사 개최

지난 5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푸르지오 1단지 주민 카페에서 입주민들이 많이 참가한 가운데 초전 푸르지오 아파트 바자회 행사가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초전 푸르지오 입주자 대표회의와 도서관에서 주관했다.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바자회 및 프리마켓 행사를 실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5월 4일부터 10일까지 물품을 기증받았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및 의류 등을 받았는데 대형 물품이나 사용 불가 품목은 제외했다. 

행사 진행은 제1부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순남 선생님 외 2명이 하모니카 연주와 고병환 선생님의 기타 연주가 있었다. 제2부는 바자회 프리마켓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 판매부스와 어른 판매부스를 나누어 행사를 가졌다. 전시된 물품을 보고 이곳에 오신 분들이 필요한 것을 골라 사곤 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경제 교육의 산 교육장의 기회가 되도록 부모님과 같이 행사에 나와 필요한 물건을 사는 아이들도 있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지다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바자회 수입금의 전액은 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참여한 입주민들을 위한 소정의 다과도 마련해 이웃 간의 정담을 나누는 장소도 보였다. 

전★★(초전초 5, 녀)양은 “이번 바자회 행사를 보았어요. 작다고 입던 옷을 버리는 것보다 필요한 사람이 싸게 사서 다시 입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원을 절약하면 그만큼 지구가 건강해지지 않겠어요. 부족한 자원이 절약되고 살 사람은 돈을 아껴 다른 곳에 사용하는 것이 일거양득이 될 거예요. 우리나라도 이젠 선진국이 되었으니 아껴 절약한 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나라에 도와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2023년 5월 15일 시민명예기자 김기대(초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