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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동민 경로잔치 및 문화체육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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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23
기자 :
김기대
조회 :
49

초전동 경로잔치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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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동민 경로잔치 및 문화체육행사 개최


지난 20일(토)에 초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장동 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초장동민 경로잔치 및 문화 체육행사를 개최하였다.

동민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인 것은 4년 만이다. 협의회에서 마련한 20여 개의 천막이 펼쳐졌다. 천막에는 푸르지오 1단지, 2단지 등의 이름표가 나붙어 있었다. 천막에는 간단한 어르신들이 앉아 쉬거나 다과를 드실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다.

식전행사는 초장동민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회원들의 공연이 있었다. 사물 장단에 좋은 기운이 가득 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이어 장구패들이 나와 공연을 하니 동민들이 나와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었다. 문화 체육행사로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경품 낚기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이강호 협의 회장은 “진주 동부지구에서 떠오르는 중심지가 바로 초장동입니다. 희망과 긍지를 갖고 생활합시다.” 서정민 시위원은 “시립 동부 도서관이 신축 중에 있으며 말티고개에서 장재 3거리까지 도로가 확장·개통되었습니다. 날로 발전하도록 더 힘을 쓰겠습니다. 강민국 국회의원은 ”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부강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이 부지런히 일을 많이 해 주신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푸르지오아파트, 80대 후반, 남) 씨는 “나이 든 노인들은 갈 곳이 없어 외로웠는데 이날 경로잔치가 있다고 하여 여기 왔지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아요. 예전에는 이때가 보릿고개라 너무 가난하여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어요. 쑥 뜯어 삶아 먹고 소나무 껍질 빗겨 송구해 먹고 배탈이 나 죽을 고생을 한 적도 있었지요. 지금은 허연 쌀밥에 쇠고기 국을 먹어도 맛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천지개벽한 것 같아요. 그 어렵던 시절을 어떻게 살아났는지 꿈만 같아요” 라고 소회를 전했다.

 

2023년 5월 22일 시민명예기자 김기대(초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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