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PC 스마트폰 연중 무료교육 시행

 “인터넷 촉석루 ”(회장 윤수용)는 경상남도로부터 비영리 민간단체로 인가받아 10여 년 동안 지역의 노년층들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교육을 해온 단체이다.

 “인터넷 촉석루 ”에서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우수한 강사진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기초에서부터 설정의 모든 분야와 카톡의 운용, 사진 촬영법, 구글 번역기, 네이버 검색, 지도검색 등 수많은 내용을 계속하여 반복 교육을 시행해 왔다.

 2023년 하반기부터는 금융 교육, 키오스크 사용법, 키네마스터, 파워트렉트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 및 계획 중에 있다. 
 
 이외에도 은행 업무가 대부분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요즘, 은행에 가지 않고 집에서 세금과,전기·수도 사용료를 낼 수 있는 모바일 뱅킹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디지털 문화가 날로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의 사용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외를 없애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버스 타고 ▲고속 티머니, ▲진주 버스정보, ▲코레일, ▲캐린더 활용 등 웹을 설치해서 이용하는 방법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터넷 촉석루” 김성규 사무국장은 "본 단체는 진주시에서 유일한 경상남도의 비영리 민간 단체로 인가받아 교육 강사료를 도비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만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남은 한 해에도 많은 교육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교육장이 개인 건물을 임대하여 운영되는 것이 안타깝다. 시 당국의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였다.

 "인터넷 촉석루" 교육장은 진주시 장대동 논개 시장 건너에 위치해 있다.

2023년 9월 11일 시민명예기자 이고영(상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