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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플루트 앙상블 공연
제17회 진주플루트 앙상블(단장 정연채) 콘서트가 지난 25일 국립경상대 칠암캠퍼스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이 날 공연은 김주경 용남고 교사가 사회를 맡았고 강성규 씨의 지휘 아래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27명의 단원과 피아노, 드럼, 첼로의 객원 연주자가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1부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고장 난 시계, 스페인 민요의 연주에 이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홍성경이 출연하여 기타를 치면서 저 하늘에 구름 따라, 외로운 사람들, 희망의 나라로 등의 가요를 불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팝송곡 My Way,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연주에 이어 홍성경 가수가 다시 나와 김광석의 노래 서른즈음에 등 세 곡을 플루트 연주에 맞춰서 불렀다. 진주플루트 앙상블과 강성규 지휘자의 소프라노 색소폰 협연으로 My Way가 연주되자 관객들의 큰 환호와 큰 박수가 쏟아졌다.
이후 아바 메들리와 엘 쿰반체로(El Cumbanchero) 연주를 마지막으로 준비된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의 앵콜 요구가 이어졌다. 그 덕에 다섯 곡을 더 연주하고 모든 공연이 끝났다.
공연이 끝나고 연주자들과 관객들의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 김○○씨는 "올해 멋진 공연 덕분에 내년에 공연이 더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23년 11월 26일 시민명예기자 김수환(이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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