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9일간의 '철도문화공원 페스티벌'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예술의 축제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철도문화공원 페스 티벌' 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12년부터 시작된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로  조성된 철도문화공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이벤트로 가득했다.

 올해의 페스티벌에서는 '2023건축문화재', '2023 진주시 청년주간 행사' 등 대규모 행사부터 소규모 이벤트까지 철도문화 공원의 차량정비고와 넓은 잔디마당에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첫날 진행된 개막행사는 백년마당 특설무대에서 어린이들의 귀여운 무용과 오케스트라 공연,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청년들을 위한 역동적인 '청춘트레인 콘서트'로 흥미진진한 공연이 이어지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 야외 전시마당과 포토존,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우리 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문화공원 페스티벌로 지역민의 애환을 담고 있는 철도문화공원이 활력을 되찾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재탄생 하게됐다"고 말하며 "즐거움과 문화의 향연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고 함께 나누는 특별한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3년 11월 27일 시민명예기자 김용현(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