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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진주 사직제 봉행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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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2-07
기자 :
이고영
조회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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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진주 사직제 봉행 현장을 가다

 

 진주 사직단 보존회(회장 최진수)는 2023년 11월 7일 11시 진주시 상봉동 소룡골 황새 터인 사직단에서 올해 열한 번째 제례를 봉행하면서 초헌관에 김진수 진주문화원장, 아헌관에 유재수 진주서부농협장, 종헌관에 배인엽 상봉동장, 강길선 진주시 의회 시의원, 이소정 국가무형문화재 종묘 위원, 멀리 청주에서 오신 이갑중 우리문화 선양회 위원, 그리고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거행했다.

 사직제는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관장하는 직신(禝神)에게 올리는 제사로 나라의 관리가 백성을 섬기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국태민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되었다.

 진주 사직단은 2018년 8월 경상남도 문화제 제291호로 지정된 후 동년 10월 제1회 진주 사직제 봉행 후 오늘까지 이어져 왔으며, 진주 사직단의 구조는 688㎡(약 208평)로 가로 14.3m, 세로 26.6m의 담장에 4곳의 문이 있는 구조다.

 진주 사직단은 조선시대에서부터 상봉서동 소룡골 황새 터에 사직단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왔으며 1394년 사직서(社稷署) 설치 후 1908년(순종 2년)에 폐지되었다.

 최진수 진주 사직단 보존회장이자 제전위원장은 2018년 도 문화재 지정 이후 사직단을 보존하기 위해 2023년 4월 1차 시굴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사직단 담장 둘레에 기왓조각들이 남아 있는 것을 미루어 당시 사직단의 규모가 기와지붕이나 기와담장으로 추정, 2차 시굴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에 복원사업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소중한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계승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였다.

 

2023년 12월 1일 시민명예기자 이고영(상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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