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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진주 논개제 현장을 다녀오다 – 체험 프로그램·공연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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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07
기자 :
이고영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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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푸르름이 짙어가는 5, 진주성 및 진주대첩기념광장 일원에서 24회 진주 논개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 논개제는 5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본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진주 논개제는 1593(계사년) 2차 진주성 전투에서 끝까지 항전하다 순국한 7만여 민··군과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한 의기 논개의 호국충절을 기리는 제전이다. 진주의 전통예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해왔다.

공북문에 들어서자 김시민 장군의 수성군 중영 교대식을 재현한 성문 교대 의식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진주성 광장에는 길게 늘어선 체험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었고, 서예 붓글씨 체험 행사에서는 멀리 경기도에서 방문한 젊은 부부가 참여해 붓글씨를 쓰는 아내의 모습을 남편이 사진으로 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55일 어린이날을 앞둔 일요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진주성 곳곳에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편, 악기 연주 체험존에서는 아박과 바라, 북 등 전통 악기를 직접 다뤄보는 프로그램이 안내자의 설명과 함께 진행 중이었다. 이외에도 논개제의 즐거운 순간을 SNS에 업로드하면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너, 경상남도 디지털배움터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체험존 등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진주박물관 입구에서는 진주우체국과 연계한 '느린 우체통'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크리스마스에 받아볼 엽서를 정성껏 써서 우체통에 넣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청춘의 설렘과 새로운 교방의 향연을 주제로 펼쳐진 제24회 진주 논개제,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길 기대해본다.

 

202555일 시민명예기자 이고영 (상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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