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본부장을
부시장으로 격상하고
기존 2개 반 6명이던 인원을
4개 반 14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어 민간이 운영하는 무료경로식당 급식을
도시락과 떡 등 대체급식으로 전환해
소상공인 매출을 늘릴 계획입니다.
특히 지역 내 생산 공산품과
농산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시청 홈페이지와 연계한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주시는 유관기관과 공공기관 374곳에
꽃다발 보내기 운동 동참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INT]조규일, 진주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지방세 감면, 신고·납부기한 등 연장,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제지원 특별대책도 자체적으로 강구해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60%로 상향 설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