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해외시장 개척활동에서
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거래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진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인도와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 이란,
미국, 캐나다 등 6개 나라에서
기계류와 실크, 바이오제품,
신선농산물 판로 개척 활동을 벌인 결과
97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옥타 중동아프리카 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지역 기계산업과 실크 등을 홍보하고
우주항공과 세라믹산업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미국 LA에서는
이창희 시장이 라디오에 출연해
진주실크와 유등축제를 알렸으며,
캐나다 애버츠포드 시에서는
현지 항공사 관계자를 만나
국가항공산단 투자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주시는 지난 2012년 7천 181세대,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진주 역세권을 개발하기로 하고
경남도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전체 2개 사업지구 가운데
먼저 1지구 개발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내년 3월 완공이 목표인 1지구는
현재 45%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진주시는 올 하반기까지
모든 보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