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내버스가 15일부터 노선 개편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기존
100개 시내버스 노선 가운데
11개의 중복노선을 통합 조정해
89개 노선으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남혁신도시와 진주역,
내동면, 집현면 등
외곽지역의 노선을 증편하고
산업단지 통근 노선도 운행합니다.
특히 통학생을 위해
노선을 신설하고
외곽에서 도심으로 가는
최단거리 노선을 만들어
통행시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창희 시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시민들은 굉장히 좋아하고 제가 몇 분 만나봤는데
정말로 시민들도 좋고 버스회사도 좋고 서로 윈-윈 하는
정말 좋은 개편이 됐습니다. (버스가) 안 들어가던 지역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라 하고요. 버스가 늦게 오던 곳에서는
빨리 오니까 좋아라 하고 다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