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새마을 알뜰 나눔장터'가 8일
진주 엠비씨네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진주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시민 등 모두 800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 수집한 재활용품과 각 가정에서 쓰던 의류,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거래했습니다.
특히 알뜰 나눔장터 뿐 아니라
폐자원 교환을 위한 리사이클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진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단련과
올바른 여가선용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행진이 마련됐습니다.
진주시와 진주시 자전거 연맹은
지난 6일 칠암동 남강야외무대 등 남강변 일원에서
600여명의 학생.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중.고등학생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행진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중학생은
남강야외무대에서 천수교를 거쳐
어린이교통공원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15km 코스를,
고등학생은 진양교와 상평교를 거쳐
금산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20km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도심 녹색환경 조성의 일환인
생활형 자전거 타기와
안전한 통학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진주시가 저소득층에게 가구당 10만원 안팎의
연료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 접수에 들어갔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에게
겨울 동안 전기나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을 줄여주거나
등유나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지급하는 복지사업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가 포함된 가구입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8만 3천원,
2인 가구 10만 4천원,
3인 이상 가구 11만 6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