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추진합니다.
진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삼광문화연구재단과 진주문화연구소,
서경방송과 함께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예술 문화에 관한 세계수준의 경험이나 지식,
전문기술을 가진 창의도시 간의 네트워크로,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되면
도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민속예술의 국제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018년 4월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창희 진주시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창희, 진주시장
"(민속예술 창의도시) 팻말이 붙습니다.
그러면 전세계 사람들이 유등축제와
아울러서 오광대라든지, 팔검무라든지...
이런 것을 보기 위해서 엄청나게 몰려올
것입니다. 글자 그대로 우리 진주시는
국제도시가 되는 것이고, 문화예술
도시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박람회 '드림락서'가
지난 20일 진주에서 열렸습니다.
삼성전자와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진로탐색 페스티벌
'드림락서'에는 지역 중.고교생과 교사
등 모두 2천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1부 진로박람회에서는 미래와 직업,
사람, 깊이 등
4개 주제의 체험형 공간이 마련돼
진로상담과 적성검사,
롤모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복서출신 성악가
조용갑 테너 등의
강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습니다.
'드림락서'는 삼성전자가 지자체, 지역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진로박람회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경남에서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