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지난 14일 전국 10개 도시의 혁신도시 시장과
11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희 진주시장을 제 국의 협회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35%이상 의무 채용 할수 있도록 관련법안을
통과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시장의 임기는 다음달29일부터 일년동안이며
전국혁신도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됩니다.
진주시는 먼저 지난 2010년부터 올 1분기까지 LH와
남동발전등 이전 공공기관에 모두 272명의
지역인력이 정규직으로
채용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공공기관의
지역기부가 눈에띄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전 공공기관이 내는 지방세가 지난
2014년 35억원에서 지난해 78억원으로 2배이상 늘었고,
충무공동 전체지방세수익 역시 지난해 460억원을
넘어서는등 진주시 지방세가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햇습니다.
시는 이밖에 우주항공과 세라믹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시너지 효과와 지역골목 상권 활성화 등도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성과로 꼽았습니다.
시는 먼저 정촌면 일원이 항공국가산단에 지정됨에 따라
진주를 동북아 항공산업생산거점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우주 항공분야 R&D 센터와 항공분야 종합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5월 뿌리 산단이 최종 승인 고시돼
올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뿌리 항공산업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될 뿌리기술지원센터도 운영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미래성장동역에 핵심소재인 세라믹의 연구와
개발을 위한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월 문을 여는등
3대 신성장 동역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흘동안 인재니움 사천연수원과
능력개발원에서 올해 1월 신규 임용된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셀프리더쉽과 자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문서작성 스킬등의 기본자질 함량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위한교육이 펼쳐졌습니다.
또 마지막날에는 공무원의 인사제도와 예산의 이해등
기본 직무교육과 함께 주요 시책 사업의 대한 토론과
발표의 시간이 마련됬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행사에는 결혼 이민자와 가족,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고용기업체 대표등 모두
1,700여명이 참가해 즐거운시간을보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시상, 결혼 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사례발표등이
펼쳐졌으며 이어 열린 어울림 마당에서는
다문화 가정 열전과 장기자랑, 도전골든벨 등이 진행됬습니다.
또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나라별 부스와 외국 전통의상 체험,
외국인 주민 무료 건강검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됬습니다.
진주시가 올상반기 기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소득 재산조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모두 47건의 부정수급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 3월 2일 부터 지역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등 5000여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펼친결과 모두 47건, 7762만원의 부정수급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부정수급금을 전액
환수 조취하는 한편, 675건에 대해 보장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실제 소득을 반영해 686가구는 급여를 줄이고
283가구는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