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KAI는 지난달 31일 착공식과 함께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회전익 비행센터는
총면적 13만 5천 725제곱미터로,
사무동과 헬기동, 활주로, 주기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비행센터에서는
회전익 항공기의 개발과 양산, 시험 등이 이뤄지며,
특히 인근에는
미래항공기체 연구와 실증을 위한
AAV 실증센터 구축도 추진돼
진주의 항공산업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착공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조규일 / 진주시장
: 날아다니는 자동차(AAV)도 회전익에 속하기 때문에 그 기체의 개발과 시험 비행은 이 장소에서 이뤄지게 되고 KAI가 좋은 기체를 빨리 생산한다면 진주에 이 기체의 시험 비행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AV 생산기지 1호를 유치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