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진주 재조명 미니다큐 잇다 시리즈 - 철도문화원
1923년 삼랑진-진주간 철도개통으로 시작된 진주역 100년의 역사
(이수진) 탄공장이 있던 자리 철도 화물로 강원도 태백에서 석탄을 싣고 와 서부경남에 공급했죠
그때는 겨울이 다가오면 쌀과 연탄은 목숨과도 같았던...마을마다 연탄차가 들어오면 겨울 시작이었죠
진주역이 있었기에 경남의 산업이 성장~
(이수진) 여기가 종점이었기 때문에 차량을 점검하고 또 기차의 방향을 바꾸는 전차대도 있었죠
(이수진) 우리나라 폐역 가운데 차량정비고와 전차대가 남아있는 곳은 진주가 유일합니다
고스란히 추억으로 박제된 이곳이 이제 시민들이 함께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려 합니다
철도박물관이 된 진주역사
진주역 오니까 20년 전 입대할 때 생각나네~ 와? 진주역에서 입영열차 탔나?
전시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정비고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맹꽁이 생태공원과 수령 80년 이상의 고목이 만들어내는 청량한 쉼터
철도문화공간은 어떤 공간으로 자리잡으면 좋겠는지?
(진주에 철도가 들어온지 100년 되는 해로 오롯이 이곳을 시민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게 돼서 뜻깊다 옛 명성처럼 이곳이 진주시민들이 많이 찾고 즐기고 아꼈으면 좋겠다)
이 캠페인은 100년의 철도역사를 품고 있는 진주시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