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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재조명 미니다큐 잇다 시리즈 - 수정봉, 옥봉고분군
대한민국의 열여섯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1세기에서 6세기, 영남과 호남 지역에 존재했던 국가, 가야를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이다.
(이승일) “진주성을 내려다보는 동쪽 높은 언덕에”
“일곱 개의 고분이 산둥성에 나란히 열 지어가지고”
“밑에 있는 사람들이 살면서도 잘 보이고”
“또 고분에 있는 주인공들도 내려다 볼 수 있는 그런 우월한 입지에”
일본 관학자 세키노 다다시가 남긴 ‘조선고적도보’.
(이승일) “수정봉 옥봉 고분에서 도굴이 되었는데
뭐 신기한 철기와 그다음에 이상한 기물 그릇들이 나왔다.
이런 신문 기사를 갖다 접하게 됩니다.”
바닷가에 건너가 있는 것보다는 고향에 와가지고 진주시민들이 보고
또 옥봉이라는 이 경관을 갖다가 같이 함께 향유하면서 감상할 적에
더욱더 가치가 있어지는 것이 아닐까.
삶의 흔적 아래 숨겨진 1500년 전의 역사, 수정봉‧옥봉고분군.
이제 다시, 그 이름을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
이 캠페인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