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일 오후 2시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열린 문화공연에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월아산 우드랜드 방문자를 대상으로 유아에서 성인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고은빛소리 중창단의 동요메들리로 시작한 1부 공연부터 창신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밴드의 3부 공연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동요, 우슈, 밴드공연 등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고, 학부모들은 “자연환경 속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준 것 같다”며 다양한 문화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방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건강한 가족 문화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은 즐거운 공연과 방문객의 공연 만족도 조사 및 호응도, 요구사항 등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