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김재규 상임부회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체육회는 현재 추진 중인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자 수업을 비롯하여 당초 2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장애인체육 관련 유관단체 및 시설장 간담회와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 등의 사업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체육회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당초 계획된 사업들의 추진 여부에 대해 진주시의 대응 수위를 지켜보며 정을 내릴 예정이며, 진주시의 체육시설 휴관 등 선제적 조치에 따라 시민과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김재규 상임부회장은“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아직 진주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진주시의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연초 사업의 잠정 중단과 더불어 장애인 관련 유관단체 및 시설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장애인 체육 관련 행사 자제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앞으로도 감염증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담당자 김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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