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6월 29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22대 정준석 부시장의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정준석 부시장의 가족・친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정준석 부시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거창에서 출생하여 1982년 거창군 공무원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교육지원담당관, 감사관 등을 역임하고, 재작년 12월 말에 진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여 근무하다가 이번에 퇴임을 하게 되었다.
정준석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어디에서 일하든 전국최고가 되겠다는 한가지 원칙을 공직생활의 나침반으로 삼으며 길을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했고 그것이 공직생활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38여 년간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주변 동료들에게 감사드리고, 진주시 부시장으로 일하게 되어 무엇보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어디에서든 진주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강한 진주 발전에 기여해 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주를 항상 기억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정과
행정팀장 백삼철
055-749-8291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