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 어떻게 활용할까? 진주시 관광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 하모 캐릭터 활용, 지수관광테마마을 등 차세대 관광자원 활성화 논의 -
진주시는 3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 관광의 다변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주시 관광정책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광 전문가, 관광사업자,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된 관광정책 자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모’캐릭터 활용과 지수관광테마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하모는 공공미술 전시를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캐릭터로 현재 금호지에서 전시되고 있는 조형물이다. 전시 홍보를 위해 시에서 제작·배포한 이모티콘과 하모 인형 등 홍보용으로 제작한 굿즈 제품을 판매해 달라는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수관광테마마을은 지수가 품고 있는 기업가 관련 스토리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가 생가 한옥마을을 개방하고 최근 관광 트렌드인 한옥스테이 체험 등 다양한 팸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자문 내용과 의견을 반영하여 하모와 지수관광테마마을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관광정책 자문위원회는 지난 2021년 2월에 출범했으며, 관광분야 전문가, 관광사업자, 시민 등 10여 명으로 구성돼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자문을 통해 진주시 관광정책 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관광진흥과
관광진흥팀장 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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