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소규모 마트 코로나19 방역 강화
- 시, 중·소규모 마트 관계자와 간담... 출입자명부관리(안심콜) 적극 동참 요청 -
진주시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의 지역확산 차단 및 방역 강화를 위해 중·소규모 마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창원 모 마트의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방역 강화와 철저한 출입자명부관리를 통해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긴급히 마련된 것으로, 김천수 문화관광국장과 중·소규모 마트 책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마트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이 심각한 상황인 만큼 마트 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신속히 안심콜을 설치하여 출입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 방역 방침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천수 진주시 문화관광국장은 “최근 창원 모 마트에서 확진자 동선 파악이 어려워 방문자 모두가 코로나 진단검사를 하는 불편을 겪었다”면서 “시간별 동선 확인을 위한 안심콜, QR코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관리와 시설 내 소독제 비치, 일 1회 이상 공용물품, 쇼핑용 카트 등 소독, 출입자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른 3,000㎡ 이상 대규모 점포 8곳에 대한 출입명부 관리 의무 시행을 중점 관리 중에 있으며, 준대규모점포 8곳과 300㎡ 이상 종합소매업 37곳에도 출입명부 관리에 동참해 줄 것을 권고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도시재생과
전통시장팀장 성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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