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럭무럭 꿈쟁이 그림대회’수상작 발표
- 개인위생 습관 형성 위한 그림대회 성료 -

진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와 참여형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무럭무럭 꿈쟁이 그림대회’ 수상작 18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시설 73곳의 어린이 928명이 참여하였으며, ‘뽀득뽀득 손 씻기’를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지난 26일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색채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작품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연령별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2명에는 상장과 함께 상품이 주어진다.

만 3세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큰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부족한 시기에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은 센터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시 및 소식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그림대회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눈을 들어 먼 곳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체험형 행사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조계만 센터장(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과학부 교수)은 “그림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한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전문 영양사들과 함께 급식위생과 영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생과
식품유통팀장 이종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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