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현동 건강위원회(위원장 박경미)는 1일 오후 2시 주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현동 주민과 함께하는 걷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현동 건강위원회가 진주시보건소, 성북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추진됐다.
걷기는 퐁네프다리에서 시작하여 나불천을 따라 걸으며 면호실을 돌아 다시 퐁네프다리로 돌아오는 순환코스로 진행됐다.
퐁네프다리는 진주시보건소에서 걷기를 장려하고 신체활동을 높이고자 ‘건강을 위한 7가지 수칙(금연·절주·스트레스 관리 등)’로고라이트를 설치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해주며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주는 곳이다. 나불천을 따라 걷는 길은 자연을 벗 삼아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다.
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나불천을 따라 걷는 소소한 걷기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미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여러 활동이 제한돼 답답한데, 걷기 야말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며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도 챙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과
건강증지팀장 손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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