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평면 다목적 체육관’준공
- 체육·문화 행사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 -
진주시는 16일 오후 3시 대평면 대평리에 조성한 ‘다목적 체육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체육협회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평면 다목적체육관은 남강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로 학교가 없어져 면민 체육대회 및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거나 영농생활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건립되었다.
이러한 대평면민들의 문화체육 시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박대출 국회의원이 정부 건의로 국비 9억 원을 확보, 시비 3억19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1900만원을 투입했다.
대평면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627㎡, 지상 1층 규모의 건물로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과 각종 문화 활동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평면 다목적체육관은 대평면을 진양호 둘레길, 진양호 일주 자전거도로, 청동기문화박물관과 연계한 레저휴양 명소로서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계절 날씨 변화와 관계없이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천후 체육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도비 보조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체육진흥과
체육시설관리팀장 권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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