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코로나19 방역·시민 안전 중점... 각종 안전사고 예방 최우선으로 -
진주시는 동절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을 맞아 예상되는 재해·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 조치를 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재해·재난 예방 ▲화재 예방 및 산불 방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 ▲서민생활 안정 등 총 5개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4시간 안전 대응체계 구축, 교통안전 및 제설 대책, 공공행정서비스 안정적 공급 및 안전대책, 농산물‧가축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대설, 한파 등 재난 및 재해 예방에 나선다.
또한, 동절기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 휴대전화 SMS를 활용한 산불방지 홍보와 산림 내‧연접지역 화목보일러 등을 파악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도 대책이 마련됐다. 자활 지원 일자리 제공 260여 명,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 월동대책 지원, 여성복지시설‧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안전 점검은 물론 서민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동절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안정업소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소비자피해 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겨울철 재난‧재해와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동절기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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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장 김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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