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590지구(총재 김임숙) 6개 진주지역 여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청락원 주차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850만원 상당의 아동용 파우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진주석류(회장 김옥순), 진주초아(회장 양해영), 진주루비(회장 김도연), 진주민들레(회장 정인자), 진주백합(회장 김혜준), 진주금란(회장 황종희) 등 여성로타리클럽이 마음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약계층 아동 응원 릴레이’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진주대진로타리클럽(회장 유영철)에서도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아동용 파우치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서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590지구는 12개 시군, 11개 지역, 82개 클럽으로 구성돼 3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가정 및 복지시설 지원, 해외 행복학교 지원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아동보육과
아동청소년친화팀장 백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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