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쌀 과잉생산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3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이나 비농업인의 경우 주말 체험 영농을 하는 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농지는 2021년도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2년도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신규농지, 2020년도에 벼에서 타작물로 신규전환 후 22년도에 계속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2021년도에 벼에서 타작물로 신규전환 후 22년도에 계속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단, 정부매입비축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등 이미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되어있는 농지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타작물 재배 품목, 휴경에 구분 없이 ha당 80만~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6월 2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7~10월까지 이행 사항을 점검한 후 12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타작물 재배 시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산과
식량작물팀장 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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