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푸드브릿지’사업 성료
-어린이 200명 대상 ‘채소야 놀자!’주제로 편식 예방교육-
진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계만)는 ‘채소야 놀자!’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특화사업 푸드브릿지를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드브릿지 ‘채소야 놀자!’는 어린이들이 진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교육장에 방문하여 채소가 성장하여 음식이 될 때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어린이 200명이 참가했다.
특히 진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미래농업 식물공장을 푸드브릿지에 접목하여 식물이 처음 싹을 틔우는 발아부터 떡잎이 나고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잎을 따보는 체험을 진행하여 편식예방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더 나아가 편식하기 쉬운 채소를 이용하여 ‘궁금이 상자 속 채소 만져보고 알아맞히기’, ‘에코백에 채소 그려보기’, ‘꽃게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교육은 선호도가 낮은 채소를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접하게 해 편식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채소의 효능 및 영양의 중요성과 편식의 문제점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계만 센터장(경상국립대 식품과학부 교수)은 “이번 푸드브릿지 사업이 아이들에게 채소의 단계적 노출을 통한 편식 교정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좀 더 알찬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생과
식품유통팀장 정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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