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 신규 위원 위촉 및 2023년도 추진사업 등 논의 -
진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새로 위촉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2년 기관별 주요 사업 추진사항 점검 및 2023년 협의회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협의회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잘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을 돕기 위해 ‘진주생활가이드’책자를 제작하여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을 하기도 했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대표로 참석한 황금녀 위원은 “진주시 내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이 어려워, 지역사회에 무사히 정착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관심과 업무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1년 11월 최초 설치됐으며, 현재 시와 진주경찰서, 진주고용센터, 진주교육지원청, 지역적응센터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23년에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과 현장학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정과
시정팀장 구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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