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현동 건강위원회(위원장 박경미)는 17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현동 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현동 건강위원회의 주관으로 진주시보건소, 이현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퐁네프 다리에서 출발하여 나불천을 따라 걸으며 면호실까지 왕복 코스로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진행됐다.
퐁네프 다리는 진주시 보건소에서 걷기운동을 장려하고, 신체활동을 높이고자 설치한 7가지 건강수칙(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 로고라이트가 있어 걷기의 즐거움을 더해 주며,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나불천을 따라 걷다보면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나불천을 따라 걷는 걷기 행사로 가을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미 위원장은“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야말로 우리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이다” 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없어 아쉬웠는데 걷기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 손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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