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75회 정기연주회 개최
-17일 경남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신명나는 국악무대로 2023년 새해 열어 -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75회 정기연주회가 1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상임지휘자 이건석의 지휘로 드러나지 않아도 가족, 형제, 벗, 타인을 위해 헌신과 희생의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 내 옆의 영웅들을 위한 곡 <영웅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김상연의 대금협주곡 <아르티>, 전통악기와 음악을 재즈와 접목해 자유롭게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블랙스트링의 <바빌론의 공중정원>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꾸며진다.
또한 새가 날개 짓을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날 때의 날개 모양을 일컫는 바람칼의 춤사위를 조광희의 피리 연주로 표현하는 피리협주곡 <바람칼>과 일상 속에서 비교적 쉽게 접하던 경상도 대표 민요 <밀양아리랑>, 전라도 민요 <까투리타령>, 남도 민요인 <새타령>을 퓨전국악밴드 억스(AUX)의 연주로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통해 흥이 넘치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7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s://contest.co.kr)를 통해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장 강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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