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0일 오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진주 K-기업가정신’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조직의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들의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히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
‘기업가정신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성경륭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동력은 K-기업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주를 ‘기적의 도시’로 칭하면서 “제1의 기적은 진주성 전투의 승리, 제2의 기적은 한국 산업혁명의 발상지, 제3의 기적은 미래 4차 산업혁명과 지속가능 발전을 이끌 선도 도시”라며 진주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올해로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된지 5주년을 맞이 했다”며 “오늘 교육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진주시정의 CEO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업가정신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경륭 전 위원장은 진주 출신으로 현재 한림대 명예교수로서 제7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기획행정국 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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