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 변호사, 의사, 아동 관련 전문가 등 14명 위촉 -
진주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진주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복지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변호사, 의사, 아동 관련 현장 전문가 등 14명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진주시 아동정책 시행계획, 드림스타 운영계획, 아동학대 예방 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했다.
앞으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의 아동정책의 시행계획 수립과 보호아동의 입·퇴소 조치, 친권행사의 제한, 후견인 선임, 아동학대 예방 등에 관하여 심의를 하게 된다.
한편,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구로 변호사, 의사, 경찰 등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사례결정위원회’가 구성되어 지난해 12차례 회의를 개최, 수시로 발생하는 아동보호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아동보호를 결정하여 업무효율을 높였다.
조규일 시장은 “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우리 시는 이를 기반으로 국제기구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위원 여러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동보육과
아동보육팀장 정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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