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3기 위원 위촉식 가져
- 시민의견 수렴·정책 제안 등‘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다짐 -
진주시는 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시민소통위원회 3기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2019년 출범 이후 시정 전반에 대한 생활불편 사항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여 시정과 시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민소통위원 3기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5개 분과 분과장 선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소통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시민소통위원회는 출범 후 지난 5년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잘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시민들의 의지와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시민소통위원회에서 잘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3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배우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감소통이라는 민선 8기 시정운영에 발맞춰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시책 제안,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진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5기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해 3월 24일경에 명단을 확정하여 새롭게 위촉된 3기 시민소통위원과 함께 4월부터 5기 분과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있습니다.】 시민소통위원회 3기 위원 위촉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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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종 섭
제공일
2023. 3. 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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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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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749-8302
작성자
기획팀장
담당자
조 순 철
김 길 화
진주시에‘고향사랑기부제’첫 번째 최고액 기부자 탄생
- 재경진주고동창회 김천호 회장, 고향 진주시에 응원의 마음 전해 -
진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고액기부자 소식을 알렸다.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주인공은 서울에서 재경진주고동창회를 이끌고 있는 김천호 회장이다.
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진주’라는 두 글자에 학창시절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좋은 제도가 생겨나 멀리서라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고향을 마음껏 응원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는 말과 함께 기부금을 보내왔다.
그간 진주시는 소액 기부자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으며 기부 건수가 500건을 넘었지만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는 김천호 회장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진주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다양한 외식업체를 운영 중이다.
김 회장은 “최근 진주 소식을 듣고 있자면, 가슴이 벅차오를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진주가 삶의 터전인 모든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자랑스러운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를 기억하고 여전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김천호 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의 답례품을 받아볼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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