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국립진주박물관, <한국 채색화의 흐름 2> 특별전 업무협약
- 오는 8월 성공적 공동개최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
진주시는 2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국립진주박물관과 <한국 채색화의 흐름 2> 특별전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의 기획, 작품 대여, 전시운영과 홍보 등에서 공동 개최에 따른 역할을 분담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공동 개최될 <한국 채색화의 흐름 2> 특별전에는‘화조(花鳥)’를 주제로 한 우리나라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다양한 채색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해 첫 번째 전시회에 방문했던 7만여 명의 관람객을 통해 우리 지역민의 높은 문화적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공동기획과 수준 높은 작품의 대여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두 번째 기획전을 개최한다. 앞으로도 중앙에 비해 소외된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립진주박물관 장상훈 관장은 “올해 추진 중인 ‘화조’를 주제로 하는 공동 특별전은 한국 채색화 중 한 갈래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소재 국립 박물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민에게 높은 수준의 미술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과
시설운영팀장 권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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