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공원,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실내 공연으로 진행
- 우드랜드 다목적강당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의 특별한 하루 보내 -
진주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진양호 우드랜드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양호공원 어린이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실내로 변경하고 행사를 최소화하면서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진양호공원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활동을 실내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진양호 우드랜드 다목적강당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동요와 만화주제가 합창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및 게임이 펼쳐졌고 매직&벌룬쇼, 외발자전거 및 저글링 등 서커스 공연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호응이 좋아 이날 현장에서는 열렬한 환호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버블체험, 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촬영, 막대풍선 나눔행사, 그림나라, 동화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들 그리고 케이크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SNS 공유 미션을 통한 참여와 다양한 공예체험으로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진양호아천북카페 청소년독서동아리(전지적책벌레시점 1~2기) 회원이 운영하는 동화책 읽어주는 언니(누나), 오빠(형) 체험과 아트테라피(미술치유) 부스체험은 가족이 조금 떨어져 서로를 보면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 참여자는 “지난해 진양호공원 체험행사에 사전신청을 못해 체험을 하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올해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아트테라피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방법까지 알게 되어 뜻깊은 날이었다. 아이가 재밌다며 다음 행사에도 또 오고 싶다고 했다. 진양호공원 행사가 재미있고 다음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워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어린이날 행사가 종료되어 다행이다”며 “실내로 장소 변경하여 운영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원관리과
진양호공원팀장 배정철
055-749-6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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