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사무국 이전 개소 및 현판 제막식
-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연보호 선도자로서 역할 되새겨 -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는 16일 사무국 이전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새로 이전한 사무국은 천전동 칠암현장민원실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사무국이 진주시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부지에 포함됨에 따라 이전이 확정됐다.
이날 개소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도 협의회장, 시 협의회 임원진, 읍·면·동 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낭독, 경과보고,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현판 제막 및 임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명환 회장은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1000여 명 회원은 이번 사무국 이전을 계기로 자연보호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살기 좋은, 살고 싶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진주’조성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무국 이전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고 깨끗한 도시 진주 조성에 변함없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는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 진주형 그린 모빌리티 보급 및 수소·전기충전소 확대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1979년 만들어진 단체로 자연생태 보전 및 복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과 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진주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는 기후변화, 환경문제의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관리과
환경행정팀장 백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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