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수과(과장 안성인)는 지난 15일 2정수장에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정수과 자위소방대원 27명과 진주소방서 평거119안전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정수과 자위소방대원들은 피난유도반, 소화반, 응급구조반으로 구분하여 부여받은 임무를 사전에 숙지하고, 연막기를 이용한 가상 화재 발생 상황에서 초기진화, 건물 내 종사자 대피, 화재 신고, 부상자 이송 및 응급처치, 소화전 이용 화재진압, 염소가스누출 비상대비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 과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자위소방대원은 “그동안 소방훈련은 시청각 자료로만 접하고 이렇게 실제 훈련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다”며 “직접 소방훈련에 참여하여 맡은 임무를 수행해보니 화재 발생 시 오늘 배운대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복구로 피해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위기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현장 근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수과
정수행정팀장 이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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