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펼친 기획공연 성황리에 마쳐
- 어린이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 학교폭력에 대한 뜻깊은 메시지 전해 -
진주시는 지난 24일 전통예술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기획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이혼, 한부모 가정 등 실제 우리 주변의 이야기와 고민들을 수면 위로 올려 어린이의 시각에서 아이들이 공감하고 열광할 수 있는 진짜 아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공연을 찾은 가족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공연을 함께 관람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실내에서 진행된 전통예술회관 기획공연이 가족 관객 여러분들의 주말 활동에 대한 갈증을 채워준 것 같다”며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좋은 공연을 꾸준히 준비하여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예술회관은 지난해 9월 리모델링 후, 공연장 대관 등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 후 올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방학야간특별공연, 9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어린이극 ‘강아지똥’ 등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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