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24일 진주보건대학교 컨벤션홀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감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6주간 주 2회로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의 프로그램인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돌보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전문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철학,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암에 대한 이해, 통증관리, 음악요법, 발마사지 등 호스피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향후 교육 수료자들은 재가암 환자와 가족 및 암 병동 환자들에게 봉사자로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료자는 “은퇴 후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었는데 진주시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해 열정을 갖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자로서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과
질병관리팀장 도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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