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7~8월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2203세대를 발굴·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30개 읍면동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고 복지담당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인적자원망을 최대한 활용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발굴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선정기준에는 미달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와 민간 복지자원을 최대한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
▲긴급복지지원 152가구 1억 1천만 원,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30가구 8천 2백만 원, ▲통합사례관리 91가구 29백만 원, ▲민간자원 연계 및 서비스의뢰 1810가구 35백만 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는 민관협력을 통해 가능하며 무엇보다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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