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시이통장연합회 정수장 시설’ 견학
- 정수장 현대화 사업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
진주시는 5일 진주시이통장연합회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판문동 제2정수장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정수장 시설과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처리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확인함으로써 진주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진행순서는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 정수장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설명, 시설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진주시이통장연합회 회원들의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수돗물이 여러 단계의 복잡하고 엄격한 정수 과정과 수질검사를 거치는 줄 정수장 견학 전에는 몰랐다. 진주시 수돗물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깨끗하며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임을 알게 됐다”며 수돗물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민선8기 들어 사업비 1천 6백억 원을 투입 이원화된 제1·2정수장을 통합하는 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기후변화에 따른 수질악화로 취약성 원수의 맛·냄새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로 더욱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게 될 것이다”며 “수돗물 신뢰를 위해 정수장 견학 시책을 실시하고 있으니 언제든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과
정수행정팀장 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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